스크리브너로 논문 쓰기

Intro

 

스크리브너로 논문을 써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다양한 자료를 정리하는 것도 어렵고 글 쓰는 것에도 많은 부족함을 느껴서 좀더 체계적으로 페이퍼를 써보기로 한 것이다. 참고로 내가 참조한 링크는 아래의 블로그이다. 나는 이 블로그를 보고 따라하기로 했다.

 

Using Scrivener for Academic Writing: A Complete Guide - Molly Christian Tyler

 

 

다양한 스타일

스크리브너에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APA, MLA도 그렇고 시카고 (또는 튜라비안) 스타일도 존재한다. 비소설 부분에서 이것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크리브너 안에는 인용 포멧 노트가 존재한다.

 

이에 대한 샘플 PDF도 있다.

 

아웃라이너

무엇보다도 바인더 기능이 훌륭하다. 이 기능은 주로 프로젝트 구조의 큰 그림을 계획하고 다양한 문서를 저장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이 바인더 기능으로 미리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코르크 보드

 

코르크 보드는 색인 카드를 정리하는 거다. 브레인 스토밍할 때 적합하다는데, 사실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코르크 보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보기> - <코르크보드>를 서택해주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다.

 

 

자료 첨부하기

위의 블로거가 강조하는 기능은 바로 자료 첨부하기 기능이다. 인용할 적절한 저널 기사나 웹사이트를 찾기 위해 브라우저에서 수십 개의 탭을 뒤질 필요가 없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창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 기능이 내가 이번에 스크리브너를 다시 사용하기로 마음 먹게 만든 기능이기도 하다.

 

바인더에서 Research를 선택해준 뒤에, 

 

<파일> - <불러오기>를 선택하자. 컴퓨터에 저장한 파일을 선택하거나 관련 웹페이지의 URL을 입력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써보니 확실히 편한 점이 있었다. 1) 평소에 각 파일의 자료를 참조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거는 필요한 것만 모아두었기 때문에 확실히 인용하기 위해 자료를 보기 편했다. 왼쪽에 내가 뭘 봐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맥북은 이 자료를 보고 있다가 잠깐 다른 거 보면 (특히 자료가 많은 경우) 그 자료를 찾는 게 힘들다. 창 순서가 지멋대로 바뀌기 때문이다. 거기다 듀얼 스크린 모드도 편리했다. 2) 맥북이 느려질 거라 엄청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변경 사항 비교하기

 

위의 블로그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았지만, 스냅샷 기능이 매우 유용했다. <문서> - <스냅샷>에 들어가자.

 

 

거기서 <스냅샷 찍기>를 클릭해주자.

 

이렇게 스냅샷을 찍어두면, 스냅샷끼리 비교가 가능하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를 "그 사람이 누구이기에"로 변경했더니 아래와 같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멘트와 각주 남기기

스크리브너에서 각 글의 문장에 코멘트를 다는 방법이 있다. 글을 드래그한 뒤, 오른쪽의 i 아이콘을 클릭하자. 그 다음 아래에 있는 말풍선을 클릭하면 코멘트 및 각주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또 말풍선을 클릭하면 코멘트를 달 수 있다. 각주는 말풍선 옆에 있는 cf를 누르면 달 수 있다.

 

참고로 모든 각주는 자동으로 엔드노트 페이지에 수집된다. 바인더에서 Endnotes 문서를 클릭했을 때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인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컴파일하거나 컴퓨터에 디지털 제출을 위해 업로드할 수 있는 파일 형식으로 변환할 때 추가된다. 교수. 인용된 작품 페이지의 경우 Scrivener는 샘플 인용으로 채워진 템플릿을 설정합니다.

 

스크리브너에서 조테로 사용하기

이건 내가 스크리브너를 사용하며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기능이다.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rtf_scan [Zotero Docu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