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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한 초청은 진실된 하나님의 제안인가 - 초청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선하심신앙/신학 이야기 2026. 1. 10. 00:07
구원에 대한 초청은 진실된 하나님의 제안인가 - 초청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선하심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https://christianprince.tistory.com/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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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조나단 에드워즈, 찰스 핫지, 아사헬 네틀턴의 저술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의 핵심 난제 중 하나인 하나님의 주권적 작정과 모든 사람을 향한 진실한 복음 제시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세 신학자는 공통적으로, 비록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작정(secret will)에 따라 어떤 이들은 구원받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계시된 뜻(revealed will)을 통해 복음을 듣는 모든 이들의 구원을 진정으로 바라시며 기뻐하신다는 점을 논증한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의 '비밀의 뜻'(작정의 뜻)과 '계시된 뜻'(명령의 뜻)을 구별한다. 전자는 만물의 보편적 조화라는 더 큰 목적을 위한 것이며, 후자는 거룩함과 행복 자체에 대한 하나님의 본성적 기쁨을 표현한다. 복음 제시는 바로 이 계시된 뜻의 진실한 표현이다.
- 찰스 핫지는 디모데전서 2장 4절("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을 해석하며, 여기서 '원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purpose)'가 아닌 '소원(desire)'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이 해석은 성경의 다른 가르침 및 관찰된 사실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을 변덕스럽거나 무능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그의 선하심을 확증한다.
- 아사헬 네틀턴은 이 신학적 진리를 목회적으로 적용하여, 하나님의 자비로운 초청, 경고, 그리고 오래 참으심을 "그 선하심의 풍성함"으로 묘사한다. 회개하지 않는 것은 이 풍성함을 멸시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의 인내를 악용하는 극심한 배은망덕이라고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이 문서들은 하나님의 작정적 주권이 복음 제시의 진실성을 약화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복음은 죄인들의 회심과 행복에 대한 하나님의 본성적 선하심과 자비의 진정한 표현임을 강조한다.
1. 조나단 에드워즈: 하나님의 두 가지 뜻에 대한 구별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의 뜻을 두 가지 다른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 작정과 죄인들을 향한 진실한 초청이 어떻게 양립 가능한지를 논증한다.
비밀의 뜻과 계시된 뜻
에드워즈는 하나님의 뜻을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 비밀의 뜻 (작정의 뜻, Will of Decree): 이는 만물의 보편적 체계 전체(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와 관련하여 어떤 것을 향한 하나님의 경향성이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죄를 미워하시지만, 우주 전체의 거룩함을 더 크게 증진하기 위해 죄를 허용하기로 '뜻하실'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조물의 비참함 자체를 기뻐하지 않으시지만, 보편적 행복을 더 크게 증진하기 위해 그것을 '뜻하실' 수 있다. 이는 더 큰 조화를 위해 부조화적인 것을 허용하시는 것과 같다.
- 계시된 뜻 (명령의 뜻, Will of Command): 이는 어떤 것을 절대적이고 단순하게 고려했을 때,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본성적 경향성이다.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덕, 거룩함, 그리고 피조물의 행복을 사랑하시며, 이러한 것들은 그의 본성에 부합한다.
복음 제시의 진실성
이러한 구별을 바탕으로, 에드워즈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초청이 완전히 진실하다고 주장한다.
- 하나님의 선한 성품: 하나님 안에는 악인들의 회심과 구원을 바라는 우리의 소원에 있는 모든 선하고 완전하며 탁월한 요소가 존재한다. 즉, 하나님은 거룩함과 행복을 절대적으로 사랑하신다. 인간의 소원과 달리, 하나님의 이러한 경향성에는 무한한 지식, 지혜, 능력과 같은 완전한 속성만이 있을 뿐, 어떠한 불완전함도 없다.
- 자연스러운 표현: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절대적인 예지나 지혜로운 작정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자신의 본성적 성향(거룩함을 사랑하심)을 부르심과 초청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시는 것은 전혀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연스럽다.
- 성육신의 예: 에드워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던 사건을 예로 든다. 이는 하나님께서 존재 양식에 있어 자신을 낮추어 인간이 되셨을 때, 비택자들의 완고함과 비참함을 진정으로 슬퍼하고 그들의 회심을 바라셨음을 보여준다. 이와 유사하게, 복음 제시에서 하나님은 '표현 양식'에 있어 자신을 낮추시어, 회개하지 않을 자들의 회심과 구원을 바라시는 것처럼 표현하시는 것이 자연스럽고 합당하다.
Jonathan Edwards - The Presbytery of the United States | The Free Church of Scotland (Continuing)
The Will of God and the Gospel Offer Jonathan Ed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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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찰스 핫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찰스 핫지는 디모데전서 2장 4절("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의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보편적 구원 의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그는 올바른 해석을 위해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성경 해석의 원칙
- 성경의 유비(Analogy of Scripture): 한 구절에 대한 해석은 성경의 다른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확립된 사실(Established Facts): 해석은 입증된 사실과 일치해야 한다.
해석의 두 가지 갈래
핫지는 해당 구절의 '원한다(will)'는 단어에 대해 가능한 두 가지 해석을 제시하고, 위 원칙에 따라 하나를 선택한다.
해석 유형 내용 비판 및 근거 거부된 해석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구원을 의도(purpose) 혹은 작정(intend)하신다. 성경과 모순: 1) 하나님의 목적은 불변하며 실패할 수 없다. 2) 성경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지는 않는다고 명확히 가르친다.
사실과 모순: 1) 하나님은 실제로 모든 이에게 구원적 은혜를 주지 않으신다. 2) 역사적으로나 현재나 모든 인류가 복음의 진리를 알게 된 것은 아니다.채택된 해석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구원을 바라신다(desire). 성경과 조화: 1) 이는 하나님이 선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죄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과 일치한다(겔 33:11, 애 3:33). 2) 하나님은 피조물의 행복을 기뻐하시며, 그들이 멸망하도록 허용하시는 것은 "불가피한 필연성(inexorable necessity)", 즉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롭지 못하거나 옳지 않기 때문이다.
언어적 근거: 헬라어 '델레인(thelein)'은 '사랑하다', '기뻐하다', '만족스럽게 여기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사실과 조화: 이는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멸망한다는 사실 모두와 양립 가능하다.이 진리의 중요성
핫지는 이 올바른 해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하나님에 대한 지식: 모든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기초하며, 그를 악의적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 회개의 동기: 하나님이 사랑이시며 친절한 아버지라는 확신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용기를 준다.
- 신뢰의 근원: 이 진리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원천이 된다.
- 악의 문제에 대한 자세: 세상의 죄와 고통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굳게 믿어야 한다. 악의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해답은, 하나님께서 죄를 허용하시는 것이 "그의 눈에 선하게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Charles Hodge - The Presbytery of the United States | The Free Church of Scotland (Continuing)
These passages from classical Reformed theologians and preachers speak of God’s desire for or delight in the salvation of those who hear the gospel offer, inasmuch as his revealed will is an expression of his goodness and kindness toward the hearers of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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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사헬 네틀턴: 복음 초청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하심
아사헬 네틀턴은 로마서 2장 4절("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에 대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이 복음 제시와 죄인을 향한 인내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목회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하나님 선하심의 풍성함
네틀턴에 따르면, 하나님의 선하심의 풍성함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나타난다.
- 자비로운 초청: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와 같이, 가장 가난하고 비천한 죄인들에게까지 구원의 초청이 값없이 주어진다. 용서와 평화, 하늘의 모든 보화가 우리 문 앞까지 와서 아무 대가 없이 제공된다.
- 경고의 말씀: 하나님께서 죄의 끔찍한 결과를 미리 알려주시고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고 경고하시는 것 자체가 큰 자비이다.
- 성령의 역사: 죄인들이 구원의 제안을 거절한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시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신다. 이는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지막 노력"이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인내
네틀턴은 하나님의 인내와 오래 참으심을 강조한다.
- 목적 있는 인내: 하나님께서 날마다 악인에게 분노하시면서도 그들을 즉시 벌하지 않으시고 살려두시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를 회개로 이끌기 위함"이다.
- 비교할 수 없는 인내: 어떤 부모도 자기 자식에게 보인 인내와 오래 참음이,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에게 보이시는 그것을 능가할 수 없다. 하나님은 대부분의 인류보다, 심지어 이미 멸망한 어떤 이들보다 우리에게 더 오래 참으셨다.
- 베푸시는 은혜: 하나님은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며, 해를 비추시고, 복된 소식의 빛을 주시는 등 삶의 모든 축복을 아낌없이 주시며 우리를 회개로 이끄신다.
복음을 무시하는 죄
결론적으로, 복음을 무시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멸시하는 것이다.
- 선하심을 멸시함: 복음을 소홀히 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선하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며, 매일 하나님의 아들을 발 아래 짓밟는다.
- 인내를 악용함: 영혼에 무관심한 매 순간, 죄인들은 하나님의 인내와 오래 참으심을 멸시한다. 이러한 행동의 이면에는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 8:11)라는 심리가 깔려 있다.
- 극심한 배은망덕: 이는 "하나님께서 이토록 선하지 않으셨다면, 이토록 오래 참지 않으셨다면, 내가 감히 그를 이렇게까지 격노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악을 행하는 구실로 삼는 극심한 배은망덕의 죄이다.
Asahel Nettleton - The Presbytery of the United States | The Free Church of Scotland (Continuing)
These passages from classical Reformed theologians and preachers speak of God’s desire for or delight in the salvation of those who hear the gospel offer, inasmuch as his revealed will is an expression of his goodness and kindness toward the hearers of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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