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lvation of Desire: Saint Augustine’s Perspective

Intro

 

이번 포스팅은 <Desire and Human Flourishing>이라는 책의 17장에 나오는 Juan José Pérez-Soba의 글 <The Salvation of Desire: Saint Augustine’s Perspective>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Desire and Human Flour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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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한 열망

이 글은 인간 생활의 중심 축으로서 어거스틴이 이해하는 열망(desire)에 대해 살핀다. Juan José Pérez-Soba에 따르면 어거스틴은 열망 또는 욕망의 기원과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정한다.

Juan José Pérez-Soba는 어거스틴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자신에 대한 사랑의 맥락에서 욕망의 역학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존재의 형이상학적 원리와 변화의 정서적 원리 간의 상호작용, 그리고 구원을 달성하기 위한 욕망의 역할을 해석하고자 한다. 인간의 욕망이 사랑에 뿌리를 두고 지성의 빛에 의해 인도되면서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추구하는 모순을 통해 항해한다는 가설을 다루며, 어거스틴의 정서적이고 실행적인 은혜의 비전을 강조한다. 쉽게 말해서,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킬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Juan José Pérez-Soba는 방법론으로 주로 어거스틴의 텍스트와 개념적 틀을 분석하여 그의 욕망에 대한 이해를 밝히는 해석적 접근을 사용한다. 이는 어거스틴의 사상을 더 넓은 철학적 및 신학적 논의 내에서 위치시키는 역사적-신학적 분석을 활용하며, 그의 혁신적인 기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방법의 선택은 어거스틴의 복잡한 아이디어와 그것들이 현대 인간 번영에 대한 논의와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한 심층 탐구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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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견 및 결론

이 논문은 어거스틴의 욕망 개념이 근본적으로 동적이며, 하나님과의 일치를 향한 인간 투쟁을 포함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변화시키는 사랑의 힘이 인간 존재의 핵심으로, 영혼의 구원을 향한 여정을 이끈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거스틴의 욕망 비전은 하나님 안에서만 휴식을 찾는 본질적인 불안정함을 특징으로 하며, 인간 본성과 신적 은혜에 대한 이해에 중대한 기여를 한다. 이 연구는 욕망, 사랑,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적 존재의 질문에 대응하는 어거스틴의 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대의 인간 번영과 행복에 대하여

성 어거스틴의 욕망에 대한 이해가 현대의 인간 번영과 행복에 대한 관점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성 어거스틴의 욕망에 대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신에게 지향된 것으로, 물질적 성공, 개인적 성취, 그리고 일시적인 만족을 우선시하는 현대의 인간 번영과 행복에 대한 관점에 도전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기 중심적 추구에 점점 더 초점을 맞추는 사회에서, 어거스틴의 관점은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휴식을 찾을 때까지의 본질적인 불안정을 강조하는 깊은 반론을 제공한다. 이러한 관념은 물질적 충족의 한계와 영적 안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현대의 행복 개념을 보완하며, 인간의 존재의 시간적 및 영원한 차원을 모두 통합하는 보다 전체적인 인간 번영 접근 방식을 제안한다.

 

쉽게 말해서, 현대 사회를 보라는 거다. 성공만 추구하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행복한지 살펴보라는 거다. 유명한 유튜버가 되고, 유명한 가수가 되고, 대통령과 같은 권력자가 되면 행복한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거다.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되는 자기 중심성만 가득한 세상에서는 결코 행복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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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거스틴의 관점이 현대 현대 기독교 영적 실천과 윤리적 삶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어거스틴의 '욕망의 구원' 개념은 인간의 갈망의 깊이와 복잡성을 인정하는 틀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기독교 영적 실천과 윤리적 삶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개념은 욕망을 억제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사랑, 봉사, 그리고 하나님 및 타인과의 교제로 지향해야 할 역동적인 힘으로 받아들이는 영성을 기독교인들이 기르도록 격려한다. 이는 모든 욕망의 충족으로서 신의 사랑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려는 명상, 기도, 공동체 생활의 실천을 영감을 줄 수 있다. 윤리적으로는 궁극적인 목적을 고려하여 우선순위와 행동을 재평가하도록 요구하며, 관계성, 이타주의, 그리고 공동선을 가치 있는 삶의 방식으로 촉진한다.

 

어거스틴의 욕망, 사랑, 그리고 우정에 대한 생각은 오늘날 대인 관계와 공동체 구축에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이러한 생각은 개인적 및 공동체적 욕망을 자기를 주는 사랑과 타인의 선을 추구하는 사랑으로 지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립, 경쟁, 그리고 표면적인 연결이 흔한 세상에서, 사랑의 변혁적인 힘과 진정한 우정의 가치에 대한 어거스틴의 강조는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는 진정한 만남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 취약성이 가치 있는 공간, 그리고 상호 지원과 선의 추구가 번성할 수 있는 공간을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기르도록 도전한다. 어거스틴의 비전은 자비로운 사랑의 원칙에 기반한 공동체 모델을 영감으로 하여 연대, 공감, 그리고 모든 구성원의 복지에 대한 집단적 약속을 촉진한다.

 

쉽게 말해서, 욕망이란 없애야할 것이 아니라 바르게 인도되어야 한다는 거다. 목이 마른데 커피와 녹차를 마시면 갈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점점 더 갈증이 심해진다. 그러니 물을 마셔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이 가진 갈증은 하나님을 통해서만 해갈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무엇인가? 어거스틴에 의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 두 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이웃 사랑이 매우 중요한데, 이웃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결국 배신감과 허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그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해도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만큼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이웃 사랑은 자기 중심적인 이웃 사랑에 불과하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웃을 사랑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이러한 사랑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구성한 이 세상이 만들어낸 고립, 경쟁, 피상적인 관계에서 진정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로 변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렇게 변화되어 가야 한다.